여행후기
커뮤니티 > 여행후기
신병대 수료식에 오시는 부모님께 도움이 되는글입니다. 덧글 0 | 조회 4,098 | 2015-04-15 20:15:21
솔밭쥔장  
15-2기 수료식을 다녀와서|☞ 新 면회정보공유방
15-2기 최성주아빠 | 조회 597 |추천 0 |2015.03.13. 13:27

 

http://cafe.daum.net/ULZhana/MfU7/504 

 

15-2기는 설 명절이 중간에 있어서 6주동안의 신병 훈련을 받았습니다.

길고 고단했을 신병 훈련을 마치고 건강하게 엄마아빠 앞에 선 아들 얼굴을 쓰다듬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나중에 수료식에 다녀오셔야 할 부모님들, 가족들 참고하시라고 경험자로서 수료식 행사 정보를 올립니다.

 

수료식 당일 7:30분부터 부대가 개방됩니다.

수료식은 정확히 10시에 시작되지만 그전에 미리 행사 준비를 하는 훈련병들을 멀리서나마 볼 수 있습니다.

말을 걸거나 눈인사조차도 힘듭니다만 그래도 아들이 눈에 보이기만 해도 벌써부터 좋습니다.

강당에서는 아이들이 소대 분대별로 한명한명 가족들한테 인사하는 영상을 반복해서 보여 드립니다.

하나같이 밝고 이쁩니다.

 

수료식 전에 미리 안내소에서 외출증을 받아 놓으시고, 각지게 폼나게 수료식을 치루는 아들들을 보고,

아들 가슴에 이등병 계급장을 달아주고 힘껏 한번 안아주고 하다보면 금방 수료식 행사는 끝납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영외로 데리고 나올 수 있습니다.

정해진 위수지역은 절대 벗어나면 안됩니다.

 

부대 밖으로 나오게 되면 아들들 먹고 싶어했던거 먹이고 장황한 훈련소 얘기도 들어주고

무엇보다 편히 쉴 수 있는 시간이 되게 해 주는게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긴 시간동안 아들과 편히 있을 공간이 필요하니 위수지역 내에 있는

펜션이나 모텔 등을 미리 예약 해 놓으시는게 좋습니다.

무엇이든 많이 먹이고 싶지만 음식은 그리 많이 먹지 못합니다.

수료식 전에 편지로 미리 물어보고 먹고 싶어하는 것만 간단히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그외 갑자기 찾게 되는 필요한 물품이나 음식은 원통 시내에서 다 준비할 수 있습니다.

"원통리"지만 어느정도 상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대전에서 움직이는거라 미리 펜션을 예약해 놓고

행사 전날 펜션에 도착해서 자고 아침일찍 부대로 갔습니다.

미리 간단한 음식 준비를 해놓고 수료식 마친 아들을 데리고 바로 펜션으로 와서 쉬니까 딱 좋습니다.

 

시간은 참 잘도 갑니다.

먹고 수다떨고 쉬다보니 금방 귀대해야 할 시간이 됩니다.

많이 아쉽지만 또 들여보내야 합니다.

서둘러 저녁을 먹이고 저녁6시30분쯤에 부대로 갑니다.

행사를 주기적으로 많이 치뤄서인지 차가 밀리거나 우왕좌왕 할 일이 생기지 않게

부대에서 정리를 잘 해 주십니다.

부대로 들어가고 나오는 길이 따로 있어서 멍하니 차에서 기다려야 할 일도 없습니다.

여유있게 부대로 들어가서 연병장에 차를 세우고 남은시간 몇분동안도 아까워 붙잡고 있다가

6시50분에 집결장소로 들여보냅니다.

그리고는 또다시 허탈하고 뿌듯한 맘으로 아들과의 만남을 끝냅니다.

 

제가 묵었던 펜션 소개드립니다.

훈련소에서 차로 10~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솔밭골펜션"입니다.

사장님이 수료식면회 가족들을 많이 겪으셨는지 정말 맘 편히 쉴 수 있게 배려를 해 주십니다.

수료식 마치고 아들 데리고 들어가니 자기 자식처럼 반겨 주십니다.

더 맛있는 밥 해주려고 압력밥솥을 찾으니 금새 가져다 주시고 준비한 고기 구워먹을 수 있게

그릴에 숯불도 정갈하게 챙겨주십니다.

펜션도 조용하고 깨끗합니다.

전날 눈발이 날릴 정도로 추웠는데 방은 따뜻합니다.

무선공유기로 인터넷이 되고 와이파이가 잡히니까 노트북 준비해 가시면 

오랫만에 아들이 인터넷으로 친구들과 인사 나누기 좋습니다.

너무 친절하게 해 주셔서 고마울 정도로 맘 편히 쉬고 왔기에 알려드립니다.

"인제 솔밭골펜션" 검색하시면 됩니다.

 

 

 
닉네임 비밀번호 코드입력